무엇을 하든 신에게 감사하고 무슨 일이든
강제로, 억지로라도 감사하기로 한 것이다.
“신이시여!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할 일이
없지만 좌우지간 무조건 감사부터 합니다.
제가 딱 하나 감사할 것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몸부림치게 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나의 이런 황당한 무조건 감사의
기도는 신의 은총으로 내 마음속에 잠자고
있었던 감사의 세포가 살아 나기 시작했다.
내 주변에서 감사할 것들이 하나 두 개씩
생각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늘어나게 되었다.
마음이 정화되어 감사할 수 있게 된 것,
지금 현재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었던 것,
가정이 자식들과 비교적 화목하고 평화로운 것,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할 수 있고 좋은 도반
들을 만나게 된 것 등등 그러면서 나의 마음은
점점 더 불타는 듯, 활화산처럼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더욱 더 감사하며 원수마저 품에 안고
사랑할 만큼 뜨겁게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더 자라나 감사로
기도가 깊어지던 어느 날, 법희충만하여
머리에서부터 온 몸과 마음이 불덩이처럼 뜨거워
지더니 한순간에 그동안 그를 괴롭히던
위암말기의 중병이 단번에 대 낳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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