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복의 선물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만한 자기만의 장소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아래의 문장을 소리내어 말해보자.
"나는 ( ) 를 축복한다."
(빈칸에는 고통을 당하고 있거나 고통을 당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넣는다.)
"나는 ( ) 를 축복한다."
(이번에는 고통을 준 사람이나 사건의 이름을 적어넣는다.
되도록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는 고통을 목격한 나는 축복한다."
계속 축복하라!
내 경험에 의하면, 축복 연습을 한두 번 만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 이유를 예상하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처를 마음속 깊이
꼭꼭 숨기는 기술을 연마하며 살아왔다.
그 감정을 깜쪽같이 위장해서 파묻어놓은 바람에
감춰둔 곳을 아예 잊어버리기도 한다.
처음 몇 번은 축복의 의식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기를 바란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쳐놓은 단단한 방어막을
뚫고 들어가려면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축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소리 내어 축복의 말을 하라. 거듭거듭 반복하라.
이름이든 단체든
사람이든 날짜든, 고통을 안겨준 원인을 상기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구체적으로 말하라.
구체적일수록 당신의 몸이 기억하는 상처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배 속 깊숙한 곳에서 뻗어나오는 열기로 몸이 따스해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축복의 말을 계속 반복하라.
축복의 말을 반복함에 따라 온기가 생겨나 몸 전체로
퍼져나갈 것이다.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도 놀라지 말기 바란다.
축복이 상처의 응어리를 풀어 온몸을 돌게
만드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축복의 의식이 끝났다는 느낌이 들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다.
상처를 준 대상은 그대로 존재하겠지만
상처를 느끼는 방식은 바뀌었다.
이것이 축복의 힘이다.
이것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잃어버린 기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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