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오직 영원한 해탈을 갈망하는 것,
이러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명상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어떤 신기한
영적 체험을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한 법이다.
수행의 근본 목적은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다.
수행의 진보를 꾀하려면 마땅히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있어야 그때 비로소 진보를 기할 수 있다.
매일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명상을 한다고
진보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나의 수행경지 수준이 어떠하든 간에 보다 많은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더욱 폭넓은 사랑과
자비로운 마음과 아량으로 포용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그 사람의 영적 등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철수니, 영희니 하는 개개인은 생을 거듭하면서
축적된 정보적 사고와 습관의 집합체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 개개인의 한 사람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는 결코 서로 다르게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혜이며 사랑입니다. 전 우주가 모두 우리입니다.
어떻게 한 겹의 살갖에 싸여 분리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스승은 여러분 자신의 본성이지 육신을 지닌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수행이 충분치 않아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은 스승이 다른 누구라고 생각하고 스승이 화가
나서 야단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꾸짖는 건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의 업장이 드러나 스스로를 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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