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출산과 결혼은 준비하면서도
훨씬 더 중요한 죽음에 대하여서는 전혀 준비
하지 않는다.
사실 죽는 날이 중요하고 삶에서 큰 기념일이다.
비유하자면 아들이 성장을 하게 되면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군대에 입대하러 가게 된다.
군대에 가게 되는 날을 지구의 삶의 생일이라고
비유하면, 군대에서 제대하는 날이 바로 죽는
날이라는 것이다.
태어날 때는 신체라는 통속에 들어가 살아야
하기에 많은 자유가 제한되고 성장도 아주 느리다.
하지만 죽을 때는 이러한 신체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되므로 엄청난 자유를 누리게 된다.
더 아름답고 자유롭게 나다닐 수 있는 몸과 높은
지혜와 아름다운 세상을 얻게 되어 그곳에서 쉬고
배우면서 아주 빠른 진보를 이룰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죽음이란 실제로 영적 성장단계로서
진화를 촉진하고, 높은 지혜에 빨리 오를 수
있도록 하는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선하고 즐겁게 살아야 물질적인 세상을 떠날 때
아무런 후회나 죄책감, 집착함이 없어야만 보다 쉽고
빠르고 편안하게 영혼의 본향으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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