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사람의 모습, 10가지 유형
1. 크게 겁을 먹고 두려워 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운 현상,
혹은 절망 자체로 여기고 있다.
2. 죽음을 부정하고 지극히 싫어 함
나는 죽을 수 없는 존재라고 믿고
죽음을 부정하고자 한다.
3. 죽음에 대하여 분노하며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내가 왜 죽어야 하는가'
라는 명제 아래 슬퍼 한다.
4. 죽음을 준비하고 삶을 마무리 한다.
이제 살만큼 살았으니 삶을 마무리하고자
유산의 정리, 가족관계 정리, 부채 청산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한다.
5,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
죽는다는 사실에 우울증이 찾아와
심하게 괴로워 한다.
6. 이제 대가 되었다고 죽음을 수용한다.
누구나 때가 되면 죽는다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잘 죽는 방법에 관하여
공부하고 연구하게 된다.
7. 죽음은 또 다른 세계에 대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은 또 다른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죽음 뒤에
찾아오게 될 사태에 대하여 대비하고
명상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8. 죽음의 진실을 알아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죽음의 진실을 알기에 죽음은 그리 괴롭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적나라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죽음을 그리 슬프게 생각하지 않는다.
9. 밝은 죽음.
죽음을 수용하여 밝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미소 지으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다.
10.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몸이 뇌쇠해질수록
신은 더욱 더 진보하여 잠이 별로 없어지고
마음은 아기와 같이 순수해지는 상태에 이르르게 된다.
즉 육체의 기능은 점점 쇠약해지기는 하지만,
마음은 수많은 세월의 공부로 정신적, 영적,
인격적 성숙을 한다.
그래서 부처님도 진정한 열반은 죽음이
찾아오게 될 때라고 표현한 것이다.
죽음은 영혼의 마지막 성장단계라는 것이다,
많은 명상과 영혼의 성찰로 소크라테스처럼 죽음을
맞이하여도 전혀 겁내거나 우울한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신의 세계로 가는 즐거운 여행의
밝은 모습으로 여유 있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진정한 인간다운 죽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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