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난화심 노보살은 87세이며, 남대문 시장
안에서 며느리를 데리고 옷 수선 가게를 한다.
두 명의 손자가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학비를
벌어야 했기에 밤낮으로 일을 계속해야 했다.
노보살은 염불을 실천하는데 정말로 열심이다.
꼼꼼하게 잘한다는 입소문이 나서 일거리가
많아 아주 바쁜 관계로 항상 밤 11시나 돼서야
일을 마친 뒤에서야 법당에 들어가 꿇어앉아서
경전을 독송하는데, 한 번 독송하면 3시간이니
새벽 2시는 되어야 독송을 끝내고 집으로 갔다.
그렇게 살다 보니 늘 수면부족으로 늘 졸다 보니
경전을 보다가 경전을 자주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런 정황을 전해 들으신 스님께서 노보살에게
그렇게 수행하지 말고 오히려 오직 염불만 열심히
하면 모든 수행 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니,
오로지 부처님의 명호를 외는 염불을 할 것을 권해
“염불 하는 사람을 부처님은 절대 버리지 않으니,
부처님의 원력에 의지하여 반드시 왕생한다”했다.
이러한 말씀을 들은 노보살은 너무나 기뻐하며 연신
“염불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너무 좋아요!”
라고 말했다.
이후부터 굳이 법당에 가지 않고도 노보살은 옷을
수선하는 일을 하면서도 ‘나무아미타불’을 불렀다.
가끔 새벽 2시까지 야간작업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나무아미타불’을 이어지게 열심히 감사하며 불렀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노보살이 94세가 되었을 때,
하루는 꿈인지 생시인 줄 모르겠는 상태에서 부처님께서
친히 나타나셔서 말없으신 말로 일주일 후에 극락으로
왕생한다고 알려 주셨다.
노보살은 부처님을 친히 뵙고 너무나 기뻐하며 염불 했다.
그리고 가족들과 동네 지인들에게 내가 언제 간다고
다 알려주고 그 시간에 사랑방에 앉으셔서 잠깐 경전을
독경하시다가 이내 눈을 감으시고 염불 하시며 왕생하셨다.
그야말로 그 어렵다는 좌탈입망을 아주 쉽게 하신 것이다.
'명상개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처의 소리를 듣고 부처처럼 행하고.... (0) | 2022.04.07 |
|---|---|
| 스트레스에 명상이 아주 좋은 효능 (0) | 2022.04.07 |
| 말하는 습관이 운명을 좌우한다! (0) | 2022.04.07 |
| 자주 화내면 그것도 살생 (0) | 2022.04.06 |
| 말로 하면 기도, 속으로 하면 명상인가?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