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다니는 신심이 깊은 사장에게
큰스님이 누구를 그 회사에 취직하기로
추천하면서 "잘 좀 보살펴 주게" 하시더란다.
그래서 그 사람이 "누군데요?" 하고
여쭈었더니 "응, 내 고향사람이야.."
그런데 또 나중에 추천하는 사람도
고향사람이라면서 잘 보살펴 달라 하시고,
또 나중에 추천하는 사람도 고향사람
이라면서 잘 보살펴 달라 하시고..
그래서 "아이고 스님, 웬 고향분들이
그렇게 많으세요?" 했더니 스님이 하시는 말,
"아 이사람아, 우리는 모두 한 고향
사람 아닌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고향 사람입니다.
'불성'라는 이름의 한 고향, 한 가족..
'불자'라는 이름의 한 고향,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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