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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무엇이 평안인가?

by 법천선생 2022. 7. 11.

사람이 깊이 잠들어 있을 때에 세계가

지속된다고 해도, 그가 세계에 대해 무슨

걱정을 하는가?

 

(깊은 잠  속에서) 그의 마음은 평온하고

신선해져 있다.

 

그가 세계와 직접 대면하고 있으면서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에도 그의  

마음이 같은 정도로 평온하고 신선하다면,

거기에 평안이 있다.

 

세계가 우리와 마주하고 있을 때에도

마음이 그러할 수 있는가?

 

그것은 세계에 대한 우리의 평가 여하에

달려 있다.

 

마음은 자기 자신의 재물을 약탈당하면

다른 사람의 재물이 그렇게 약탈당했을

때보다 더 흥분한다.

 

자기 자신의 물건 중에서도 어느 하나를

잃어버린 것이 다른 것을 잃어버린 것보다

더 큰 걱정을 야기한다.

 

왜냐? 그 물건들에 대한 우리의 평가가

그것들에 관련하여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걱정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모든 것을 평등하게

보는 법을 배운다면, 마음은 극히 평안해질 것이다.

 

혹은 모든 사물이 우리 자신의 것이며

소중하다고 볼 수 있으면, 역시 고통을

느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왜냐? 우리가 아까워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우주 보편적인 관심(신의 관심)은 자신의

그릇을 넘어선다는 것을 아는 마음은, 평온

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가 어떤 것에 대해서도 아무런

권리가 없고, 모든 것은 결국 소멸한다는 것을

느낄 때, 마음은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리하여 만약 우리가 모든 것을 똑같은

가치로 보게 되면, 지속적인 평안이 있게

될 것이다.

 

평안은 우리의 지적인 평가(대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정도) 여하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