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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성공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by 법천선생 2022. 7. 31.

1901년 2월 5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철강왕

카네기와 금융왕 모건이 앉았습니다.

 

모건은 카네기의 철강회사를 사들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주식을 몰래 사 모으고 있었습니다.

 

거래는 단 15분 만에 끝났습니다.

이날 모건이 카네기에게 지불한 돈이 4억9천

2백만 달러였습니다.

 

모건이 카네기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현금을 제일 많이 가진

부자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그 당시 일본의 일 년 예산이 1억3천만 달러였으니

‘최고의 부자’라는 말이 조금도 틀리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날 카네기로부터 철강회사를 사들인 모건은

그 후 몇 몇 철강회사를 더 합병해 자본금 10억

달러의 세계 최대의 회사인 U.S 스틸을 설립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갑부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분은 국가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기도 하는

JP 모건사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날은 ‘세계 최고의 재벌이 탄생한 날’로

기억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자선가가 탄생한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카네기는 바로 그 전에 펴낸 그의 저서에서 “

부자의 인생은 두 시기로 나누어야 한다. 전반부는

부를 획득한 시기이고, 후반부는 부를 분배하는

시기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네기는 그의 주장대로 사업에서 은퇴한 그 날로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1902년 워싱턴에 카네기협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액수 2천5백만 달러의

사재를 털어 미국 전역에 2500여개의 도서관을 지어

헌납했으며, 카네기 회관, 카네기 공과대학, 카네기

교육진흥재단 등에 모두 3억 달러를 기증했습니다.

 

카네기의 이러한 자선 행위에 이어 록펠러재단

(3억5천만달러- 1913년),

 

포드재단(5억달러-1936년) 등이 설립된 것은 모두

카네기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었습니다.

 

카네기가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