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교육원에서 교육연구사로
근무할 때 지난 주 직장 일이 어려웠어요.
고교생들 100명이 입소 했는데,
무려 5 년 만에 그들의 담임도 맡고
수업도 하면서 잠자리까지 책임지는
사감 일을 하게 되었는데
흡사 지옥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학생에다가
왜 그리도 떠들면서 잠을 자지않고 나대는지...........
새벽 2시는 되어서야 조용해지는 것이
그 당시에는 지옥이 바로 이곳이구나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러나 그것이 숙달되어지니, 나중에는
그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그냥 잠들어
버리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멀쩡
하더군요.
너무 걱정한다고해서 일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너무 안일해야 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조금은 느끼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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