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든 완벽하게 너무 잘하려고 하거나
어떤 중요한 경기에 나가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욕심을 강하게 가질수록 그는 더욱 불안하다.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그냥 완전하고 실수도
없고 욕심에 인해 생기는 긴장감도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경기에서 너무 잘하려고 하는 욕심이
오히려 자신에게 큰 낭패를 갖게 함을 잊지 말라.
그것이 바로 에고임을 알고 탐진치를 버리라는
성현의 말씀이 확실히 증명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아무리 말을 청산유수로 말을 잘한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라고 하게 된다면 그대로
바짝 얼어버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많은 것이다.
긴장감과 두려움이 생기는 원인이고 그 때문에
떨면서 무엇인가 하려 할 때, 신을 잃어버린다.
긴장과 두려움 속에 있으면서 그는 신을 망각한다.
그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자신의 근원을
완전히 망각하고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며 더듬거린다.
자의식은 곧 그의 허약함이 되는 것이니, 자의식이
사라진 사람은 침착하고 안정되어 있는 법이다.
그래서 스크라테스가 친구들과 군대에 가서 적들이
포위하고 있는 절대절명의 위기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빈곳으로 친구들을 인도하여 무사히 탈출한
사례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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