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이 길고
피곤한 나그네에게 길이 멀듯이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발길은 길고도 멀다.
나보다 나을 것 없고 너에게
알맞은 길동무 없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지언정
어리석은 사람과 길동무 되지 말라.
내 아들이다, 내 재산이다 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 허덕인다.
나의 나가 이미 없는데
누구의 아들이며 누구의 재산인가?
어리석은 사람이 어리석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그는 이미 어진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질다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바보일 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한평생 다하도록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기어도
참다운 진리를 알지 못한다.
숟갈이 국맛을 모르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만이라도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기면
곧 참된 진리를 바로 안다.
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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