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덕은 닦아서 보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마음 그대로가 부처이고, 부처가 곧 중생이다.
그러므로 중생이라 해서 마음이 줄지 않고,
부처라 해서 더 늘지도 않는다.
또한 육도만행(六道萬行)과 항하사 같은 공덕이
본래 그자체에 갖추어져 있어서, 닦아서 보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연이 그치면 그대로 고요하나니
인연을 만나면 곧 베풀고, 인연이 그치면 그대로
고요하나니, 만일 이것이 부처임을 결정코 믿질 않고
겉모습에 집착하여 수행하려 하고, 그것으로써
공부를 삼는다면 그 모두가 망상일 뿐 도와는 서로
어긋나게 된다. -황벽선사의 전심법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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