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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염불현실감통록

이칠삼 거사의 염불가피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2. 11. 18.

이칠삼 거사는 65세의 늦은 나이에 처음 염불이

죽으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것과 살아서도

좋다는 것을 알았고, 염불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어 하던 염불이 바로 아미타불 염불이었다.

 

염불을 처음 알게 된 이이칠삼 거사는 믿는 마음이

아주 지극하여 정성을 다하여 아미타불 염불을

항상 하게 되었으니, 처음 염불을 할 때는 기분이

아주 좋고 신바람이 났으며, 차츰 더 많이 열심히

하게 되니, 부처님이 감사하고 기분 좋은 상태가

더욱 더 재미있고 강력해짐을 느끼게 되었다.

 

밤에 잠을 자면서도 계속 마음속으로 염불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는 것이 마치 첫사랑할때 마냥

마음이 점점 더 설레이면서 잠도 잘 오지 않을

정도로 흥분되면서 기분 좋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더니 머릿속에서 전기자극과도 같은 기분 좋은

짜릿한 느낌이 들더니 그것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눈을 감으면 환한 빛도 보이면서 그 빛이 하얀빛으로

변하더니 아미타불의 법상이 드러나 보이는 것이었다.

 

이찰삼 거나는 아미타불을 본 다음부터는 마음속에서

자비심이 철철 넘쳐 흐르게 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리만치 자신을 높게 우러러 보듯 대하면서

자신이 하는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아주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것 같이 마냥 행복해 지는 것이었다.

 

이렇듯 현실 생활에서 얻는 부처님의 가피가 사실은

훨씬 더 높은 축복임을 알고 이칠삼 거사는 항상

부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