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

일본의 한 실화에 등산을 하다가 어미가

없는 곰 두 마리를 발견한 수의사가 불쌍한

그들을 데려다 집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런데 한마리는 고기를 너무나 좋아하여

고기를 주지 않으면 도통 식사를 하지 않아,

할 수 없이 그놈은 육식을 주로 하여 키웠고,

다른 한마리는 채식을 주로 하여 키웠다.

 

그런데 그들이 성장하여 육식을 한 곰은

성격이 너무나 흉폭하여 사람을 자주 물어

뜯어 결국은 경찰이 출동하여 안타깝지만

총으로 쏘아 죽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채식을 한 곰을 아주 사람을 잘따랐다고 한다.

 

육식을 하게 되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성격이

흉폭해 지는 것은 비슷하다고 여겨진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불행하고 가난한 사람들

중에는 화가 나는 일에는 즉시 불같이 노하는

반응을 보이고 그럴때 더욱 활기차 보이고,

 

평화롭거나 행복하게 되면 오히려 주눅이

드는 아주 이상한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

하고 있는 노박 조코치라는 테니스 스타는

성격이 울화가 많았는데, 식사를 채식으로

바꾼 후에 심신이 안정되어 그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다.

 

감사가 습관이 되어 언제든 즐겁고 유쾌하면

좋으련만, 울화가 치미는 뇌관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평화를 위하여서 평상시 채식하는 식습관은

사실, 너무나 중요한 행복의 요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