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내 방이 있다니...
별로 대단한 건 아닐지 모르지만,
내 방에 딸린 작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든 것이다.
어릴 적에는 내 방이 없었고 학생이
되어서야 내 방을 가졌는데,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오고
겨울엔 혹독하게 추웠다.
가위도 많이 눌렸고...ㅠㅠ
그래도 현재는 뭔가 멀쩡한 내 방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고
나한테 내 방이 있고, 내가 마음대로
드러누워도 되고, 내 멋대로 어질러도
되는 자유로운 공간이 있다는 게
새삼 신기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출처] 일상 얘기 - 내 방이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작성자 N잡나무
'신나는 감사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과 선행을 하여 성공한 사람 이야기 (0) | 2023.04.13 |
---|---|
아파트에 산다는 감사 (0) | 2023.04.13 |
바나나에 대한 감사 (0) | 2023.04.10 |
내가 사랑에 빠진 사람을 잘 관찰하라! (0) | 2023.04.09 |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0) | 202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