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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초등학교 축구 선수 부모님에게...

by 법천선생 2024. 2. 27.

우리나라 현역의 나이가 많은 어떤 골키퍼가

언젠가 한번은 양심선언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공격수중 슛이 제대로 되어 키퍼에게

공포감을 주는 선수는 진심으로 단 한 명도 없다는

놀라운 말을 한 것이다.

 

그가 말하길, 그런데도 그들은 연습은 하지 않고,

시간만 나면, 쇼핑이나 즐거운 일들을 즐긴다고

한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축구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도록

급성장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은 현행과 같은 훈련시스템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축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는 3살 버릇

여든 간다고 했으니, 초등학교 이전에서부터

중학교 때까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과정의 사례를 조사 연구한

'칭기스깐학습법'이라는 육아서적을 저술한

직접 학교현장에서 교사로서 감독을 한 사람이다.

 

필자가 뼈저리게 느끼고 체험한 사실은

조기교육이 되지 않은 선수를 아무리 열심히

지도한다 해도 반드시 한계를 만나게 된다는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것은 필자 자체가 운동을 늦게 시작하여

어린 시절 늘 열등감에서 헤어 나지 못하였던

기억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더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 더더욱

많은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이었다.

 

축구의 꽃은 아무래도 골인이다. 골을 넣으려면

슛이 좋아야 하지만 한국선수들이 훈련하는

과정을 보면 여러가지 기본기 연습을 하고 나서

 

마지막에 아무런 수비수도 없는 가운데 골대

쪽으로 자유롭게 뻥뻥 공을 차면서 슛 연습을

한다고 하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연습이다.

 

외국에서는 연습 시작할 때, 맨처음 훈련하는

것이 슛연습인데 그것도 수비수가 많이 달라

붙은 상황에서의 슛연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집중적으로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축구도 엄밀히 말하자면 단체 운동이기는 하지만,

개인의 기본기가 엄청나게 필요한 운동이다.

 

요즘처럼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돈을

내고 고용한 코치에게서 훈련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코치는 학부모들의 눈치만 보게 마련이다.

 

우선 초등학교 때의 성적은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적을 내야 하고

연습같이 보이는 훈련만을 할 수 밖에는 없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초, 중학교 축구 연습은

보기에만 멋진 훈련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저 재미있고 장난과 비슷한 연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공을 많이 터치하여 기본기를 아주

확실하게 갖추도록 해야 함이 지극히 마땅하다.

 

마라도나가 테니스공 2개로 리프팅하는 동연상 

장면을 보고, 메시가 어릴 때부터 기본적인

개인기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게 되면 어릴 때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기본기를 아주 충실히

가르쳤기에 그런 몇 명의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어야만 월드컵에서 수비수 몇명을 제치고 들어가

골을 넣는 진정한 실력이 있는 한국 축구가 된다.

 

필자는 수도 없이 많은 글을 써서 테니스공을 통한

축구연습을 부모가 직접 연습시키기를 주장했다.

 

월드컵에서는 어떤 때보다도 더욱 더 선수에게

이미 장착되어진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확실히 얻었을 줄로 안다.

 

 만약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선수가 필자에게 연락해

010-3003-4206 법천(전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체육교육담당장학사)에게 연락하시면, 제가 직접

바로 옆의 테니스코트에서 테니스공으로 훈련하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쳐 드리고 부모가 직접 학교 훈련이

끝난 후 지도하는 방법을 무료로 가르쳐 드릴 용의가 있다.

 

아마 남들이 하지 않는 개인기 훈련을 몇 개월 꾸준히

하루에 500번 이상씩 훈련을 하게 된다면, 골대 앞에서

날라오는 공을 자유롭게 정확하게 차넣는 선수가 되어

집안이 크게 일어나는 재벌급의 가문을 영광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되도록 10살 이전에 시작하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