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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

`근감소증`, 예방하기 위한 단 하나의 실천은?

by 법천선생 2024. 3. 23.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하체 중심의

저항성 근력 운동을 평소 많이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몸무게의 50%를 차지

하고 있으며 팔, 다리, 얼굴, 배 등에 분포

해 있다.

 

모든 근력운동이 중요하지만 근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허리, 허벅지, 엉덩이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척추를 지지하는 대표 근육은 척추 양쪽의

기립근인데 이 근육은 허리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

 

노화가 진행되면 기립근이 약해져 척추디스크에

손상을 받아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 엉덩이를 감싸는 둔근과 허벅지의 대퇴

사두근은 우리 몸 전체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크고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하체와 엉덩이 저항성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헬스장에 있는 레그익스텐션은 대퇴사두근을

발달시키는데 좋은 운동이다.

 

또 힙어브덕션을 이용하거나 바벨을 이용한

힘쓰러스트도 둔근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헬스장에 가지 않더라도 공원에 피트니스 기구를

활용하거나, 집에서 팔굽혀펴기, 스쿼트, 런지,

플랭크 등의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저항성 운동은

자기 신체 무게나 기구 등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근력 운동이 대표적이다"

라면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사흘 이상,

2년 넘게 근력 운동을 계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이

50% 가까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https://v.daum.net/v/2024032309461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