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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자기에게 있는 자기 녹화 기능

by 법천선생 2024. 4. 14.

수행은 바로 이 두뇌를 고쳐 가는 과정

세세생생 동안 두뇌는 너무나 많고 많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을 기록하고 우리를

죄의식에 가둬 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뇌를 훈련시켜 고치고

매일 빛을 쬐어 주고 교육시켜야 하며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밝게 비춰야 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속에는 세세생생

겪은 좋고 나쁜 인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인상이 바로 업장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힐끗 보거나

여러분 몸을 보고서 바로 전생에 무엇을

했는지, 혹은 이생에서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은 모든 세포, 모든 신체의 진동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생각과 욕망을 모두

분명하게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린 그 누구도 속일 수 없습니다.

 

죽어서 염라대왕을 만나면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분명하면서도 매우 빠르고 가볍게

평생의 삶을 보여 주는 거울이 있다고 합니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겐 '자기

녹화' 기능이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누가 누구인지, 전생에

무엇을 했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개인의 업장은 우리 몸과 두뇌, 혹은

우리 주변의 기운에 써 있습니다.

 

수행을 하든 안 하든 누구나 그런 오오라를

가지고 있지만 수행을 할수록 이 오오라는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