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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해도 체험이 없는 진짜 이유

by 법천선생 2024. 4. 15.

가만히 앉아서 보는 비젼만 체험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니, 사실은

그렇게 생활 중에 보는 체험이 더 좋은

체험인 것이다., 

 

그래서 도를 묻는 조주 선사의 대답으로

'평상심이 곧 도다'라고 남전 선사가 말하고,

 

행좌주와 어묵동정이 다 선이고 명상이라고

말하는 것이니, 명상은 움직이고 않고

가만히 앉아서 강제로 마음을 잠재우려는 

자기 조절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빨리 깨닫고자 하는 에고와 어리석게

깨달음을 구하는 에고를 내려 놓고 깨달은

큰스승님을 직접 만나뵙고 완전히 이완된

상태로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명상인 것이다.

 

부처님을 직접 만나뵙고 그분의 불광을 흡수

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어떠한 편견이나

고정관념 없이 완전하게 집중하는 상태인 것,

 

왜 체험이 없다고 불평불만을 하고 있는가? 

왜 지금쯤이면 와야 하는 빛이 보이지 않고

천상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인가하고 자신을 

닦달하고 자기의 에고의 마음을 재촉하는 것,

 

그래서 금강경에 이르길 응무소주 이생기심,

즉 마땅이 마음이 전혀 머무르는 곳이 없이 

본 마음을 내도록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마음이 아무 곳에도 머무르지 않고 본심을

내기만 하면 즉시 깨닫는 말이니, 말의 뜻은 

참으로 이해하기 쉽고 참 간단명료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단체명상을 할때 주변 사람 때문에

자기 명상이 잘 안됨을 불평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에고의 마음인

것이니, 자기 탓인 것이니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도를 향한 신실함과 진실하게 갈망하는 것과

빨리 깨닫고자 하는 에고와 이러석게 구하는 

에고와는 아주 많이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진리의; 세계, 우주의식은 불평하는 사람을

당연히 좋아하지 않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경지를 얻으신 큰스승을

직접 만나보면서도 온갖 잡생각을 하며 오히려 

오불까지 외우면서 스승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스승보고 빨리 가라고 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스승을 볼때 오랫동안 만나보지 못하던 그립고 

그리운 엄마를 보듯 갈망하는 진실한 마음이라야

큰 가피력을 그대로 흘러내리듯 전해받게 되어 

큰 가피력을 얻게 되어 크게 진보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의미인 것처럼 직장에서 시간을 때우는 

군무를 하는 것처럼 명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옷가게 점원이 손님이 많으나 

적으나 같은 월급을 받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스승의 강연을 듣고 보는 것은 스승의 높은 자장에

보는 사람의 자장이 높이 고양되고 스승의 불광이

그대로 흡수되기에 그 빛의 영향으로 인해 업장이

씻겨나가게 되어 큰 가피력을 받아 진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