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수행을 열심히 하고 나면
수행자는 여러가지 면에서 느슨해진다.
전처럼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게 된다.
내일 죽게 되면 죽고 살면 사는 것이다.
그토록 집착했던 모든 것들을 잃어버면
그냥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모든 걸 가지면 그냥 가지는 것이다.
깨달은 후에는 그 어떤 불편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충분한 지혜와
그럴만한 확실한 능력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세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되는 이완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냥 두려움과 근심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수행자가 명상하며 이완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동떨어져 있는
홀로 있는 듯하게 느껴지게 된다는 말이다.
얻든 잃든 그건 더 이상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으며, 우리가 많은 것을 얻게 되면 그건
단지 사람들의 이로움을 위해서인 것이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롭도록 그냥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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