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할수록 일이 잘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어떤 경쟁에

자신의 의식을 집중시키게 된다면,

 

경쟁의식에 사로잡히게 되어 그냥

맹목적으로 이기려는 마음으로만 가득

하게 되고 총명하지 못하게 되곤 한다.

승리하기 위하여 크게 긴장하면 할수록

사람은 더욱더 투쟁적이 되고, 시야가

크게 좁아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또 투쟁적으로 되면 될수록 일이 더

엉망으로 변하게 되어 망치게 된다.

그와는 반대로 그리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그냥 욕심 없이 아무렇게나

어떤 일을 했을 때 일이 훨씬 더 잘 된다.

이러한 상태는 간단명료한 이치인 것이다.
그 사람이 편하게 이완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특별히 경쟁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그때 돌연히 자연스러운 지혜와 지성이

솟아나오게 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마음이 벼다른 욕심이나 긴장함이 없이

이완될수록 사람은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