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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 보라!

by 법천선생 2024. 4. 29.

나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은 학력이 높은 지식인이라고 생각하거나,

 

인생의 좌절과 고난에 봉착하게 되었을 때

맘에 안든다고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하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로 크게 출세를 해서

만족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참된 내’가 아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예컨대 이런 학력이나

책에 얽매인 지혜도 없었고 화내는 성질이나

다정한 태도도 없었으며 즐거운 것을 느끼고

불쾌한 것을 거부하는 방식도 없었던 것이다.

 

이런 성격이라는 것들은 단지 내가 성장하면서

축적한 지식과 습관들일 뿐인 것이다.

 

만일 내가 ‘나’라거나 ‘아무개’라거나 혹은 달리

뭐라고 부르는 것을 진정으로, 아니면 지적으로

라도 바르게 인식하고 분석한다면, 나는 그것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나 자신을 그런 식으로 이해한다면 사람이라고

하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은 없는 짐승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