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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머리 위에 앉아 계시는 부처님

by 법천선생 2024. 5. 10.

정 보살은 늦게 태어난 귀여운 손자의

병이 심각하다는 아들 며느리의 소식을 

듣고, 용한 무당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무당은 정 보살의 사주를 보고, 그녀의

머리 위에 아주 커다란 부처님이 앉아

계시고, 그 커다란 부처님 때문에 부적은 

쓸 필요가 전혀 없다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며, 

부처님께서 반드시 도워주실 말했습니다.

정 보살은 무당의 말에 놀랐고, 그녀가 

어떻게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무당의 

말을 전했고, 그 가족들은 함께 모여 앉아서

염불을 하며 아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들을 다니는 절에 데려가 

부처님께 염불을 하면서 절을 드렸습니다.

그 후로, 손주는 열이 내리고 병이 나았습니다. 

정 보살은 그 이후로 다시는 무당을 찾지 않았고, 

염불 하며 모든 걸 부처님의 안배에 맡겼습니다. 

 

그녀는 손주를 위해 염불을 하며, 모든 것을 

염불 하며 부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