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평화롭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만
명상을 편안히 수행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때로는 위험이 닥쳐와서 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나는 신을 제쳐놓고 스승님의
크나큰 축복을 망각한 채, 염불도 모두 다
창너머로 던져 버리고 상황에 매물될 것이다.
명상가는 당연하게도 욕망, 명리심, 경쟁심
등에서 심정적인 해탈을 하기 위해 수행한다.
지금 이러한 마음에서 당장 해탈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내가 스스로 해탈할 수 있겠는가?
살아 생전에 천국을 직접 보지 못한다고 하면,
죽은 후에는 어떻게 천국을 볼 수 있겠는가?
천국에서처럼 바라보는 습관이 마음에 들어
있지 않으면 습관은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의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예전을 생각하는 순간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렇게 다시금 윤회를 하게 된다면, 그때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렵게 분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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