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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파올리니와 리바키나의 스포츠심리 상태 비교

by 법천선생 2024. 6. 6.

2015년 플라비아 페네타에 이어 두 번째 이탈리아 여성 그랜드 슬램 챔피언을 꿈꾸는 자스민 파올리니

 

파올리니는 2015년 플라비아 페네타 이후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이탈리아 여성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 테니스는 2024 호주 오픈 챔피언

야닉 시너가 선두를 달리며 현재 최고점에 도달했다.

 

여자부에서는 파올리니가 처음으로 상위 15위

안에 들었고 호주 오픈에서 첫 번째 그랜드 슬램

4회전에 진출하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파올리니는 리듬이 흔들리며 첫 세트를 잃었지만,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로 아바네샨을 몰아붙여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코트 인터뷰에서 승리를 위해

보여준 '마음(heart)'에 대해 묻자 키 163cm의

파올리니는 "나는 너무 작으니까 마음이 커야 한다"고

농담했다.

 

이어 그녀는 "라켓의 감각을 좋게 하려고 노력했다.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런 스포츠 심리상태인 파올리니와 리바키나가

맞붙은 8강 경기에서 파울리니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리바키나 팬이라서 영상 다 찾아보는데 기자들이

질문을 너무 성의없이 준비하는 경향이 심하긴 합니다.

 

요즘 네트플레이 많이 하려고 하면서 게임스타일에도

변화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런 질문은 하나도 없고

옷 스폰서나 색깔 질문을 운동선수한테 하는건 오히려

무례한 질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리바키나가 확실히 최근에 많이 피곤해보이고

알러지나 수면, 소화기계 문제 때문에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긴해요.

 

특히 경기 직후에 피곤한데 저런 질문 답하고 있으니

현타가 여러모로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