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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

“근육 뭉침 얕보면 큰 병이 된다.”

by 법천선생 2024. 7. 12.

“근육 뭉침 얕보면 큰 병이 된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과도한

긴장 혹은 자세가 잘못 되거나 간담이

나쁘면 근육이 뭉치게 되는데 이를

학명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허리나 어께가 뻐근하거나 목덜미가

당기고 담이 들었다고 호소하는 경우의

대부분이 바로 이 근막통증증후군이다.

 

이 병은 전신 근육에 다 올 수 있는 병이지만

특히 척추 팔 목덜미 어깻죽지 등에 잘 생긴다.

근육이 뭉친 상태가 지속되면 해당 근육결

(근섬유) 이 띠처럼 단단해지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근육이 더 뭉치는

연쇄반응이 일어난다.

 

문제는 그 뭉침으로 인해 제 2차 피해가

올 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목이나 어께죽지가 뭉치면 뇌의 근육을

압박하여 혈류를 방해해 치매와 중풍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척추 근육이 뭉치면 신경이 차단되어 해당

장기에 질병이 온다.

 

뭉친 근육을 풀지 않고 엉뚱한 치료만 하다

사망하기도 한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법에는 통증마취주사를

받는 것이 가장 신속하다.

 

자가치료법으로는 뭉친 곳에 침을 놓거나

통증을 느끼도록 뭉친 근육을 몇 분쯤 눌러

마사지한다.

 

스트레칭(체조)과 혈액순환제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무거운 것은 나눠 들고 동일한 자세를

반복함을 조심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는

지혜도 필요하다.

 

간담이 나쁠 때도 담이 결린다 하여 근육이

자주 뭉치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