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면의 자성불께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가
계신 곳을 알려달라고 기도했다.
"우리 아버지는 지금 뭘 하고 계시나요?
어디에 계시죠? 불행하신가요, 행복하신가요?“
"그는 천도되었다."
"아버지, 당신 딸이에요.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지금 어디 계세요? 사시는 곳은 어떤가요?
지금 뭘 하고 계시죠? 슬프거나 비참하진 않으세요?“
"나는 지금 좋은 곳에서 살고 있단다. 전혀
슬프거나 비참하지 않고, 행복하기만 하다."
"지금 뭘 하세요? 수행을 하시나요?"
"특별히 하는 일은 없고 그냥 삶을 즐기고 있다.
난 수행에 호감을 가진 적이 없어서 수행을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네가 수행해 줘서 고맙구나.
그 공덕으로 내가 더 좋은 세상인 이곳으로 와서
삶을 즐기게 되었다.“
"전에는 어디 계셨는데요?"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곳이었지만 매우
슬픈, 어두운 세상이었다.“
"지금 그곳에 계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네가 진심으로 염불 수행을 시작한 때부터다.“
"우리를 그리워하시나요?"
"전혀 그렇지 않다. 모두 지난 일이다.
모든 게 인과응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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