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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자비심 염불로 감동의 눈물이 난 93세의 거사

by 법천선생 2024. 10. 3.

경기도 일산에 93살 되신 김 거사가

원래부터 선천적으로도 폐가 약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되어서 즉시 병원에

입원하여 급하게 치료를 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며칠간 24시간 동안 산소공급을

받게 되어 상황이 많이 좋아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김 거사는 계속 끊임없이 관세음

보살 염불을 하고 또 하면서 치유를 빌었다.

 

염불을 하고 있을 때 회진을 돌던 의사가

김 거사에게 중간 정산서라며 2천9백만 원

이라는 거액의 병원비 계산서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김 거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의사는 우는 김 거사를 달래면서

계산서 때문에 괴로워 하지 말라고 달랬다.

 

그러자 김 거사가 말하길, '저는 내야 하는

금액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부자니 치료비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며칠 동안 24시간의 산소 공급을 받으면서

2천9백 원 만의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겁니다.

 

저는 부처님께서 주신 산소를 93년 동안

무료로 자유롭게 마음껏 마시면서 어떠한

산소 때문에 돈을 지불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부처님한테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얼마나 많은 빚을 졌는지를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김 거사가 염불을 많이 하며 불심을 헤아리게

되니, 자비심이 충만해져서 어떤 일에나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게 됨을 느끼게 되었던 것, 

 

이 이야기를 듣던 간호사도, 의사도 모두가

놀라운 감동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