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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물탱크처럼 살아라!

by 법천선생 2024. 10. 31.

명상가는 무슨 일을 하든 전심전력으로

해야 하며 힘닿는 대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이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게 언제든지 최선으로 노력해야 한다.

 

나는 돈을 많이 가지고 이 세상에 오지

않았고 또 돈을 가지고 갈 것도 아니다.

 

내가 가진 건 무엇이든 모든 사람들의

것이고 세상의 것으로 여기서 얻은 것이니

저기에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강에서 물을 연결해 물탱크에

가득 넣고, 물탱크는 온 마을에 물을 나눠

줄 것이다.

 

수행자는 이러한 물탱크처럼 살아가야 한다.

자신이 수행을 하여 얻은 공덕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우주의 수령자일 뿐인 것이다.

그러니 나는 돈이 많아도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끼는 것처럼 무일푼인 것처럼 이완한다.

 

수행자들은 이미 그게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느끼므로 걱정하지 않으니 그게 여기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게 생각된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하면 수행자는

그냥 돕지만 전혀 도운 적이 없는 것과 같다.

 

『금강경』에는 “줌이 없이 주는 것이 진정한

보시다.”라고 말이다.

 

수행자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 그건 음식을

먹거나 손을 씻는 것과 같은 것이니 손을

씻는 데 어떤 특별한 자부심도 없는 그런

마음 상태와 같다는 것이다.

 

아주 자연스럽으니, 수행하지 않는다면 자기가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졌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