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을 수행하는 수행자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사랑가 자비의
마음이 항상 가득하게 차 있어야만
그때 비로소 진보를 기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상태는 지극히 과학적인 것이며
뇌과학의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생각인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생기게 되면 뇌속
뇌하수체에서는 행복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갑자기 생각났지만 상주시 모서면 호음리를
생각해 본다면 우선 입구에 보이는 극락사가
생각날 것이며 요사채를 지나서 식당과
몇몇의 건물들이 눈앞에 들어올 것이다.
그 식당에서 아주 좋은 차 한잔씩 마시면서
너무나 즐거운 도담을 나누던 기억이 나는가?
들어서면 오른쪽 벽면에는 찬장이 있었고
중앙에는 맛있는 반찬과 밥, 그리고 국을
미리 준비해 주셨던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단지 도반들과 나누었던 즐거웠던 일들,
그러한 생각만해도 엔돌핀이 펑펑 솟아난다.
매일 오랜 시간 주구장창 명상만을 한다고
명상의 진보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오히려 그런 식으로 명상 해서는 안될 것이다.
자신의 현재 수행 등급이 어떠하든 보다 많은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고 모든 사람들을 더욱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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