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상을 실컷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자리에 누운 지 얼마 안 되어 나는
몸이 떨리면서 로켓이 발사할 때와
비슷하게 내 몸에서 어떤 에너지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꼈다.
엄청난 추진력으로 내 영혼은 위로
솟구쳤다.
그때 비로소 나는 인간은 이 육체 외에
또다른 불가사의한 영체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허공을 향해 계속 위로 순식간에
솟아올랐고 영체가 우주를 여행할 때는
차가운 기류도 느꼈다.
별들이 내 옆을 수없이 스쳐가는 것도
보았다.
높이 올라가 의식을 잃은 내 육체를
내려다보자,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하였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돌연 내 육체로
되돌아왔다.
마치 진짜로 죽음으로부터 살아온 듯이
내 몸은 다시 의식을 되찾았다.
이 체험은 실로 놀라웠으며 한편으로는
내가 지녔던 혼란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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