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삶의 개념을 바르게 정립하고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주 드문 것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
들과의 여러 관계, 혈연의 극히 친밀하고
마치 자식을 내몸같이 생각하는 관계 등등
불경에 이르기를 이러한 여러가지 혈연
지연 학연 등의 관계에서 애착이 일어나고
그것은 집착함으로 이어져서 결국은 사람이
사물들을 제대로 분별하여 보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인 관계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가시가 박히게 되면, 가시는 가시로서만
비로소 빼낼 수 있다'고 하는 인도의 속담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하는 말은 결코 어릴 때부터 너무 친하고
진하게 얽힌 가족관계를 냉정하게 생각하게
하여 흩뜨려 놓으려는 그러한 말이 아니다.
사람이 서로를 사랑할 때 미련이 남지 않도록
사랑하고 감사하면, 오히려 미련이나 집착이
남지 않고 잘 보내 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있을 때 잘 해' 라는 유행가 가사처럼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을 살아 있는 동안에 더욱
더 많이 진심으로 깊이 많이 사랑하라는 말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염불을 너무나 중요한
촉진제, 촉매제, 배합제, 업장의 경감제, 소독제,
완화제, 제거제가 된다는 사실인 것이다.
염불을 결코 내가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나와 부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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