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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내가 체험한 기도의 놀라운 감응

by 법천선생 2025. 5. 6.

나는 나에게 생긴 전혀 어이없는, 

너무나 힘들고 마음이 괴로운 일로 

아주 힘들 때마다 신께 기도했다. 

 

왜 저에게 이렇게 괴롭고 어려운 

고난을 주셔서 저를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하느냐고 주절거리듯 말이다.

어느 날, 내가 진심으로 나의 모든 

잘못된 신구의(身口意)를 점검하며 

염불할 때,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

하시는 것이 아닌, 어떤 영감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그 내면에서 들리는 메시지는 이러했다. 

"너를 그렇게라도 해서 흔들어 깨워서 

정신 차리게 한 존재는 나였다는 것이고, 

내가 너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다면, 

결코 그러한 고통을 너에게 주지 않았다"

라고.

그 메시지를 듣고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마구 흘러내려 

울고 또 울었다. 

 

그리고는 내가 정말로 괴롭고 힘들었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허망한 꿈과 

같은 것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되었다. 

 

인생 자체도 꿈이고, 무상한 것임을.

오히려 두 손을 곱게 정성껏 모아 

전 우주를 관장하시는 부처님께 감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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