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진정한 내 모습을 알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흡사 물에 빠진 사람이
살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여 숨쉬기를
간절히 원하듯 아주 절실하게 원했다.
살아나려면 공기로 숨을 쉬어야만 하듯
그것보다도 더 많이 진리를 원하고 또 원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이 나를 버리지
않았는지, 나는 나의 사무실에 앉아 간부
직원인 내가 처리해야 할 내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는 시간만 나면 언제든지 그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죽어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그저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해 보았다.
이러한 생각에는 모든 잡생각을 모두 다
떼어 버리고, 집중해야만 하는 ‘올인’이 필요했다.
나는 내몸도, 마음도, 명예도, 가족도, 친구도,
세상도 모두 다 잊어 버린채, 오직 이것에만
유일하게 내가 가진 모든 것, 생명, 목숨까지도
모두 걸었다.
나는 너무나도 강력하게 이 의심에 집중했기
때문에 세상을 잊게 되었고, 몸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잊었다.
나는 오로지 순수하게 하나의 생각만을 의식했고
오로지 그 생각만이 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홀로
존재하고 있는 듯 하게 생각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3개월 만에 나는 세상은 모두 물질로 만들어진 것
이라는 물질주의자라는 극단에서 물질은 아무것도
아니고, 오로지 정신뿐이라는 완전히 반대의
극단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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