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세상일을 잘 하는 것도 수행이다!

by 법천선생 2025. 9. 20.

옛날 한 마을에 부지런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열심히 일했지만,

가뭄이 오면 작물이 타버렸고,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밭이 잠겨 버렸습니다.

 

농부는 그때마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부처님, 제가 땀 흘려 일했지만, 이 모든 것은

저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땅과 물과 햇빛, 그리고 부처님의 가피가

더해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농사의 공덕도 부처님께 바치오니,

저의 잘못과 허물 또한 부처님께 맡기겠습니다.”

 

우리는 늘 전능한 부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모두 부처님께 바치고,

죄를 용서해주시고 해탈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청해야 합니다.

 

이것은 초보 염불자든 오래된 수행자든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할 때도 “이건 내가 한 것”

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부처님께 바친 일로

여길 때, 선업이든 악업이든 업에 집착하지

않게 되고 마음에 그림자를 남기지 않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윤회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모든 삶의 순간들이 곧 수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