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조사(祖師)는 참선을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닭이 알을 품듯이” → 닭이 알을 품을 때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온몸으로
정성을 다합니다.
마찬가지로 명상할 때도 산만하지 않고
꾸준히 한곳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고양이가 쥐구멍을 노리듯이” → 고양이는
쥐를 잡을 때 조금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순간의 방심도 없이 오직 한 곳만 바라봅니다.
명상도 이와 같이 흐트러짐 없이 집중해야 합니다.
“늙은 쥐가 궤짝을 갉듯이” → 오래된 쥐가
단단한 궤짝을 갉아내듯이, 수행은 힘은 약해
보이지만 꾸준히 계속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두 번 해보고 그만두면 궤짝은 뚫리지
않지만, 끈기 있게 이어가면 결국 길이 열립니다.
이렇게 참선과 명상은 끊임없이, 한결같이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아서 명상할 때만이 아니라, 밖에 나가 걸을 때도,
말을 할 때도, 일할 때도 언제나 지혜안에 집중함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옛 선사들은 '동중공부'라 불렀습니다.
“움직임 속에서도 계속 집중한다는 뜻입니다.
즉, 몸은 움직이고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고요히
깨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명상을 마치고 일어설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 마음의 고요가 흩어지고
몸도 놀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옛 선사들은 “어린아이를 다루듯이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아기를 깨울 때도 살살 흔들며 조심스럽게 다루듯이,
명상에서 깨어날 때도 몸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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