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헝가리 출신의 유명한 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을 찹니다.
공을 차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축구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말 한마디에, ‘도(道)’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염불 수행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염불을 한다’는 건 단지 입으로 불명을
외우는 시간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염불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입으로 염불하지 않을 때는, 염불의 뜻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불명의 의미, 부처님의 자비, 나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말을 하지
않을 때는, 마음속에서 그 이름을 되새겨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염불은 단순한 ‘수행’이 아니라
삶 전체의 리듬이 됩니다.
숨 쉬듯 자연스럽게, 일상과 함께 흐르는
수행이 되는 것이죠.
그 축구선수는 하루 아침에 챔피언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삶이 축구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염불의 길에서도 같은 자세를 가질 수 있다면,
마음의 평화와 깨달음 또한 어느 날 자연스레
찾아올 것입니다.
“염불을 할 때는 부처님을 보고,
염불하지 않을 때는 부처님을 생각하라.”
마지막으로 기억하세요.
염불 수행의 진정한 비결은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거기에 두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그 마음이 부처님을 향할 때, 이미 수행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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