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최현배 선생의 일화입니다.
선생님은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사건’
으로 3년간 옥고를 치르셨죠.
출옥 후, 한 청년이 매일 새벽마다
선생의 집 마당을 쓸었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매일 나와서 쓸고 있나?”
청년이 말했습니다.
“제가 함흥 감옥에서 선생님과 한방에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배탈이 심하게 나서 고생했죠.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굶으면 낫는다’ 하시더니,
저 혼자 굶으면 힘들 거라며 같이 굶으셨습니다.
밤늦게까지 제 배를 어루만지며 돌봐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못해 이렇게 마당을 쓸고 있습니다.”
공감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아픈 이의 곁에서 함께 아파하는 것.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것보다,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이 더 따뜻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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