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천사가 천국의 문을 열기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의
피 한 방울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천국의 문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다시 세상으로 내려와,
슬픔 속에서 생을 마감한 한 여인의
한숨을 거두어 가지고 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사는 자신의 죄를 참회
하며 흘린 한 노인의 눈물 한 방울을
담아 천국의 문 앞에 섰습니다.
그 순간, 굳게 닫혀 있던 천국의 문이
열렸습니다.
눈물은 화학적으로 보면 그저 약한
소금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눈물은 굳게 닫힌
천국의 문도, 돌처럼 굳어진 사람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슬픔보다 기쁨을, 울음보다
웃음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믿음 없는 이들의 무분별한 비난과
비판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부처님 앞에 걱정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울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위로의 손수건을 드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며 평강의 품에
안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탄식의 눈물은 그 어떤 것
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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