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옛적, 산과 들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유난히 마음이 맑고 선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진 것이 많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았고 하루의 시작과 끝마다 부처님께
감사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대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자비로운 사람을 두고서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라 불렀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한 선지식으로부터 극락으로 나아가는
아주 쉬우면서도 깊은 수행법을 듣게 됩니다.
“특별한 곳에 앉아 있을 필요도 없네.
일상을 살면서, 숨 쉬듯 염불을 놓지 말게.”
그 말은 그의 가슴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몸을 움직이며
나무를 하고, 지붕을 고치고, 이웃의 일을 거들면서도
한순간도 염불을 놓지 않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입술은 작게 움직였고,
마음은 언제나 부처님을 향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높은 지붕 위에서 일을 하던 중
순간 발이 미끄러졌습니다.
“아미타불—!” 짧은 외침과 함께 그는 그대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둔탁한 소리, 그리고 다리를 찢는 듯한 고통.
사람들은 그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거라 했습니다.
몸은 부서질 듯 아팠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일어나 절뚝거리는 다리로 다시
일터에 나섰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염불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픔이 깊어질수록 염불은 오히려 더 간절해졌고
그의 마음은 점점 더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새벽, 하늘과 땅이 고요히 숨을 멈춘
그 시간에—
그의 눈앞에 찬란하게 빛나는 문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든 그 문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자비의 기운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그 문을 열었습니다.
순간, 끝없이 펼쳐진 극락의 세계가 그의 앞에
펼쳐졌습니다.
부드러운 빛, 서로를 향한 사랑과 이해, 어떤 고통도
없는 깊은 평화.
그곳에서는 모든 존재가 서로를 미소로 맞이했고
부처님의 법문이 항상 바람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그는 새로운 선한 벗들을 만나 함께 법을 듣고,
음악을 연주하며 춤추듯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그 험한
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선한 마음으로 쌓은 행과 끊임없이 이어온 염불의
공덕이 마침내 이곳으로 그를 인도했음을......
그 사람은 그렇게 고통을 넘어, 집착을 넘어
극락으로 가는 길을 스스로 찾아냈고 영원히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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