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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피부암을 멈춘 믿음의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6. 1. 29.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나는 피부병으로

여덟 번이나 서울 병원을 오갔다.

 

의과대학 병원, 종양병원까지…결과는 같았다.
피부암. 치료 불가.

 

가슴의 상처에서는 고름이 흐르고 손바닥보다

큰 환부는 돼지 간처럼 검붉게 변해 있었다.


통증이 몰려오면 눈물을 흘리며 버틸 수밖에

없었다.

 

그때, 출가한 형수가 나에게 말했다.
“채식하고, 부처님께 염불해 보세요.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나을 거예요.”

 

나는 아미타불 한 분을 집안으로 모셨다.
아이들은 반대했다. “병원이 못 고친 걸

믿음으로 고친다고요?”

 

그래도 나는 마음을 정했다. “두 달만

열심히 믿어 보자.”

 

어느 날 밤, 극심한 통증 속에서
부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발원했다.

 

“오늘 밤만이라도 이 고통을 없애 주신다면
평생 채식하고 오계를 지키며 염불하겠습니다.”

 

그리고…놀랍게도 통증이 사라졌다.

그날 밤 꿈에서 한 노스님이 발등에 주사를

놓았다.


깜짝 놀라 깨어났지만 아침이 되자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았다.

 

그 후로 행주좌와, 한순간도 염불을 놓지

않았다.

 

2년이 지난 지금, 몸은 계속 건강했다.

그리고 올해 2월 19일, 아들 셋, 딸 셋

모두 삼귀의를 받았다.

 

아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정성껏 염불하겠습니다.”

 

믿음은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삶을 열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