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흔히 말합니다. 생활과 염불을
하나로 하면 염불이 끊어지지 않고,
그만큼 수행의 진보도 빠르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면서 정작 내가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법문이 아니라
말에 불과합니다.
법은 입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나는 농장에 갈 때도 염불을 하며 갑니다.
운전은 몸이 하고, 염불은 마음이 하니
길 위에서도 수행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생활 속 수행입니다. 농장에 도착해
도리깨로 콩을 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털고 끝내지 않고 남은 콩이 없는지
다시 뒤집어 털듯이, 우리 마음도 한 번
살폈다고 끝낼 것이 아니라 거듭거듭
살펴야 합니다.
일을 하며 염불을 놓지 않으니 노동이 고행이
되지 않고, 그 자리가 그대로 도량이 됩니다.
땀 흘리는 시간이 곧 수행의 공덕이 됩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그날은 단순히
일을 한 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법을 실천한
하루였습니다.
일하는 보람이 있었고, 마음이 기뻤습니다.
생활을 떠나 수행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는 곳이 곧 도량이고, 우리가 하는
생활에서의 모든 일들이 곧 수행입니다.
생활 속에서 염불을 놓지 않고 이어갈 때,
그 수행은 비로소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명상개념 > 명상법칙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술이 먼저, 체력은 나중에도.... 천재를 만드는 단 하나의 답 (1) | 2026.01.29 |
|---|---|
| 성공을 가로막는 진짜 적은 따로 있다 (0) | 2026.01.29 |
| 운 없는 사람들은 '이걸' 무시한다 (0) | 2026.01.27 |
| 얇은 비닐막과 같은 생사현관 때문에.... (0) | 2026.01.27 |
| 공덕의 진실 : 생각만으로도 공덕이 쌓인다. (0) |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