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인 힘이 있다면
나는 사람의 영적 파워라고 말하고 싶다.
한 달 동안 혼자 앉아 고요히 빛을 모으는
명상보다 천 명이 넘는 사람들과 단 5분간
함께 호흡할 때 더 큰 에너지를 느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 마치 촛불 하나와 촛불 천 개가 동시에
켜질 때의 밝기 차이와 같다.
불은 혼자서도 타지만, 함께 있을 때 공간
전체를 밝힌다.
또 어떤 장소에 가면 말없이 앉아 있기만 해도
마음이 깊어질 때가 있다.
마치 비옥한 땅에 씨앗을 심으면 저절로 잘 자라는
것처럼, 장소의 지기 또한 수행을 돕는다.
그렇다면 명상을 성공으로 이끄는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 스승과 진리를 제대로 만나는 것.
가이드나 지도 없는 산행은 길을 잃기 쉽다.
둘째, 함께 수행할 동료.
넘어질 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들이다.
셋째, 수행을 이어갈 최소한의 재산.
배고프면 깨달음보다 생존이 먼저다.
넷째, 수행을 돕는 장소의 힘.
물살이 빠른 곳에서는 배를 젓기 쉽다.
다섯째, 공덕.
보이지 않지만 인생을 밀어주는 순풍이다.
여섯째, 끝까지 가는 근기와 인내.
깨달음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다.
일곱째, 열린 마음과 유연한 지혜.
고집은 문을 닫고, 유연함은 길을 연다.
그리고 마지막, 깨달음의 인연.
아무리 준비해도 마지막 문은 인연이 열어준다.
수행은 혼자가 아니다.
사람과 인연 속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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