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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신통방통의 주인공, 방통의 반전 재판

by 법천선생 2026. 2. 26.

삼국시대, 유비 휘하에 한 천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봉추라 불린 책사, 방통.

 

그런데 뇌양현에 부임한 뒤,
그는 매일 술만 마시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유비는 장수 장비를 보내 감찰하게 하죠.

장비가 따지자 방통은 말합니다.


“밀린 일? 모두 가져오시오.”

그리고… 단 반나절 만에 전부 해결!

 

하지만 장비는 직접 시험해 보기로 합니다.

“여기 두 사람 중 하나는 내 쇠고기를 훔쳤고,
저기 여덟 사람 중 하나는 내 장팔사모를 훔쳤소!”

 

방통은 태연하게 말합니다.
“배를 갈라 확인하시오.”

겁먹은 범인이 바로 자백!

 

이번엔 종이 여덟 장을 나눠주며 말합니다.
“도둑이 들면 종이가 길어질 것이오.”

 

한 바퀴 돌고 돌아왔을 때,
한 사람의 종이만 짧아져 있었습니다.
길어질까 두려워 스스로 잘라낸 것이죠.

 

결국 장비는 감탄합니다.
“선생의 재주는 신과 통하는 듯합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바로 —신통방통(神通龐統).

원래는 방통을 칭찬하던 말,
지금은 “정말 대단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