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가장 바람직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그 답을 ‘죽음’ 속에서
찾았습니다.
제 아이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 속에서 저는 끝없이
질문했습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때 떠올린 한 가지 깨달음이 있습니다.
만약 죽어도 ‘마음’이 그대로 남는다면,
결국 문제는 지금 내가 어떻게 생각하며
사느냐는 것입니다.
티벳 사자의 서, 즉 바르도 퇴돌에는 사람이
죽어서도 자신이 죽은 줄 모를 수 있다고 합니다.
집착과 생각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를 설명하며 ‘영가오신통’을
말합니다.
이름을 부르면 즉시 가고,
천리를 보고,
벽을 통과하고,
남의 마음을 알고…
그러나 마지막 하나,
‘족불이지’ — 땅을 떠나지 못한다.
왜일까요?
살아 있을 때 버리지 못한 집착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죽은 뒤를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마음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사용설명서입니다.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들 —
재산, 명예, 자존심, 분노.
하지만 반드시 남는 것 —
습관이 된 생각, 마음의 방향.
그래서 성인들은 말합니다.
“집착을 버려라.”
잘 사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살되,
미움 없이, 집착 없이, 후회 없이.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또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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