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저는 1994년에 우연한 기회로 중국 기공의
고급 공법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꾸준히 수련해 온
전수자입니다.
처음 기공을 배우게 된 계기는 개인적인 수행
욕구 때문이 아니라, 부친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절박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부친께서는 중풍으로 인해 반신불수 상태였고,
저는 그 병을 조금이라도 호전시키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들여 중국 기공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약 2년 동안 저는 거의 집념에 가까운
노력으로 수련에 몰두했습니다.
많은 밤을 새워가며 부친의 몸에 남아 있는
병기를 제거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기공을 통해 몸 전체에 퍼져 있던 병기는
상당 부분 사라지는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괴사된 뇌 속의 세포까지 다시
재생시키는 것은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치료에는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공 수행에서는 다른 사람의 병을 치유하려고
노력할 때 오히려 수행자의 공력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혼자 훈련할 때보다 실제 경
기에서 더 빠르게 성장하듯,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제 공력도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주변 기공 수련자들로부터 “교주급 공력”
이라는 과한 평가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련이 깊어지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강렬한 체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고, 결국 참된 깨달음을 얻은 스승을
찾아 명상 수행의 길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명상 수행을 시작한 이후 완전 채식,
금연, 금주를 실천하며 약 17년 이상 수행의 길을
걷고 있는 수행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자 ‘명상가의 쉼터’라는 다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명상에 대한 체험담, 명상의 개념과
의미, 수행 방법 등 제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며
느낀 이야기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1만 5천 개 이상의 글이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되어 있으며, 수행에 진정한 관심이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중국 기공에서는 수행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신통력의 개발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천목, 천안, 영안, 지혜안, 혹은
제3의 눈이라고 불리는 능력을 여는 것을 중요한
단계로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안이 열리는 경우는 여러 방식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꾸준한 수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열리는 경우
- 고수(스승)가 공력을 전달하여 열어주는 경우
- 질병을 겪는 과정에서 열리는 경우
- 교통사고 이후 나타나는 경우
- 임사체험 이후 생기는 경우
- 고전압 감전 이후 나타나는 경우
- 전기 자극을 통해 열리는 경우
- 빙의 현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이 중에서 7번째 방식인 전기 자극을 통한 경우는
제가 과거에 실험적으로 시도해 본 방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전압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닥스(Slidac)’
라는 장치를 이용해 전기 자극을 통한 천안 개방 훈련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힐링 툴인 제퍼(Zapper)를 사용해 보면서, 과거에
경험했던 것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치 오래전에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들었을 때 익숙한
감각이 되살아나는 것처럼, 과거 수련 중 경험했던
특정한 감각들이 다시 떠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러한 체험을 공유하고 참고 사례로 남기기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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