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막막하실지
너무 느껴집니다…
사면초가처럼 느껴질 때는 무엇을 해도
변화가 없는 것 같고, 기도조차도 잘 안
잡히는 순간이 오죠.
그래도 지금처럼 염불수행을 놓지 않고
계신 것 자체가 이미 큰 힘을 내고 계신 거
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수행이라고들 하잖아요.
혹시 기도가 너무 버겁게 느껴지실 때는,
꼭 긴 다라니나 형식을 지키려고 하기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털어놓으셔도
괜찮아요. “너무 힘들어요”, “살려주세요”,
“지금 버티기 어렵습니다” 이런 짧은 말도
다 기도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억지로 마음을 잡으려 하기보다,
무너지지 않고 하루를 버티는 것 자체가
수행일 수 있어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도 자연
스러운 거고, 그만큼 정말 애쓰고 계신 거니까요.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버텨보셨으면
좋겠어요.
변화는 느리게 오더라도, 분명히 아무것도
안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 거예요.
수행자는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불만이 싹 없어진 송 보살의 기적 같은 삶 (0) | 2026.03.20 |
|---|---|
| 부처를 찾던 무학대사, 결국 발견한 것은 ‘나 자신 (0) | 2026.03.20 |
| 염불의 진짜 놀라운 힘, 당신은 알고 있는가 (1) | 2026.03.19 |
| 그날 밤, 열 명이 무릎을 꿇었다 (0) | 2026.03.18 |
| 그날 밤, 기도가 기적이 되었다 (0) | 2026.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