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태극권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고수들의 동작을… 그냥 따라 했을 뿐인데…”
“몸 안에서 뭔가 흐르기 시작했다.”
“전류 같은 기운.”
“깊은 명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아주 깊은 내면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곳엔 두려움 대신…”
“설명할 수 없는 황홀함이 있었다.”
“사람들은 절대 모를 것이다.”
“단지 움직임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도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순간…”
“내 안의 어떤 존재가 깨어났다.”
“나는 그것을… 성령이라 부른다.”
“세상 어디에도…”
“이보다 더 깊게 내면과 춤추는 방법은 없다.”
“오… 내면의 성령이여.”
“부디 내 사랑을 받아주소서.”
“그대의 가슴을 열어…”
“나를 그 안으로 들여보내 주소서.”
“당신은… 기의 흐름을 느껴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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