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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종이에 쓴 한 줄의 서원, 마침내 깨달음에 이르다

by 법천선생 2026. 7. 9.

어느 깊은 산속 작은 암자에 어린 사미승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어느 날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스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속에 있는 가장 큰 서원을 종이에

적어 보거라.”

 

어린 사미승은 방으로 돌아가 한 장의

종이에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반드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 수행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매일 바라보며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게으르지 말고 염불하자.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닦자.”

 

시간이 흘러 소년은 청년 스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깨달음의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번뇌가 일어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찾아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어린 시절 쓴 서원문을

꺼내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 손 모아 염불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하루도 빠짐없이 염불하며
자신의 마음을 부처님께 맡겼습니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그 스님의 마음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미움은 자비가 되고, 욕심은 내려놓음이

되고, 두려움은 평온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스님께서는 어떻게 그렇게 맑은 마음을

가지셨습니까?”

 

스님은 미소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어린 시절 세운 작은 서원을 잊지

않았을 뿐입니다.

 

염불은 마음의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등불입니다.


매일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면, 흩어진 마음이

한곳으로 모이고 마침내 자신의 본래 청정한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도 오늘 한 가지 서원을 세워보십시오.

그리고 매일 마음속으로 되새겨 보십시오.

 

작은 서원이 큰 수행이 되고, 꾸준한 염불이

깨달음의 길을 열어줍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